2017년 5월 6일 토요일

선거부정은 문재인보다 안철수가 희생양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놀라운 사전 투표율

대통령 선거를 위한 사전 투표가 실시되었습니다.
사전투표율이 25%를 넘어서는 놀라운 기록을 보였습니다.
정작 5월 9일에 몇프로가 나올지 모르지만... 여느때와는 달리 대통령 선거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혹시 '부정선거'로 올바른 민의가 반영되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생각도 듭니다. 지난번 선거때 출구조사에서 패했지만 개표에서 승리한 박근혜 전대통령은 부정선거로 당선되었다는 주장이 줄기차게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투표용지에 대한 혼란, 단순한 트라우마?

사전 투표 당시에 투표 용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었고, 그것이 인터넷으로 떠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뭐... 선거하시는 분들이 해태 눈깔이 아닌 이상 투표용지를 받은 즉시 문제가 있으면 그 자리에서 문제제기를 해야 하겠죠. 부정선거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에 투표 이후에, '혹 내가 찍은 투표용지가 이상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서... 마치 그런 투표용지를 사용했던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그런 투표용지가 있는데도 선관위에서 그럴 일이 없다면 없을 것입니다. 나중에 무효표가 생각 외로 많이 나오면 무효표만 살펴보면 금방 탄로날 것이니까요...) 선관위가 새대가리가 아닌 이상 투표용지 가지고 장난을 치지는 않을 것입니다. 문제는 여전히 간격이 좁다는 것인데... 그래서 누군가가 일부러 돈을 대주면서 여러 명을 후보로 등록시켜서 후보간의 간격이 좁아졌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이런 꼼수를 쓸 사람은 아마도 대한민국에 한 사람(ㅇㅁㅂ)밖에 없겠다는 의심을 해보지만... ^^;;;

예전에 유권자보다 많은 투표용지의 문제는 계속 골치였습니다. 이것을 해결하는 단순한 방법은 일련번호를 활용하는 것인데... 무슨 심보인지 선관위가 계속 그런 합리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일 것입니다. 이런 개선 방안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뭔가 부정을 저지르고 있다는 의심을 받는 것입니다.


만약 작심하고 선거부정을 일으키려면 2위를 목표로?

이번 선거를 보면, 일찌감치 보수가 궤멸된 상황에서 출발한 선거이고... 문재인의 유일한 대항마는 안철수라는 후보라는 인식이었습니다. 그런데 막판에 홍준표가 무식한 TV토론 전법(막장, 막말)으로 보수층을 긁어모아서... 2위인 안철수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도달했습니다. 이것이 우리나라 보수의 현실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서글프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한편으론 홍준표가 아니라 제대로 된 사람이 후보였다면 막판까지 문재인을 긴장시켰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선거부정이 가능할 수 있는 것은... 여론조사에서 오차 범위 내에서의 접전이어야 합니다. 너무 차이가 나는 상황이면 선거부정으로 뒤집어 놓기에는 위험부담이 너무 큽니다. 

그래서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1위와 2위의 표 차이가 거의 20%라면 아무리 투표용지 가지고 장난을 친다고 해도 뒤집기에는 어려울 것입니다. 뭐 그래도 하려면 할 수 있겠죠... 그런 경우에는 아마도 1위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선거 이후 견제를 위한 2위 탈환이 목표이겠죠. 

우려스러운 것은 홍준표가 오차범위로 안철수와 박빙의 상황이 되어 버려서, 의외로 홍준표가 2위를 할 가능성이 생겼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경우에 대선 이후에 보수는 계속 딴지 걸면서 개혁을 방해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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